최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OTT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구독자 확보를 위한 업계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일각에서는 3~4개 사업자만이 살아남을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지난 10일(미국 현지시간) 월가 투자은행 니덤의 로라 마틴 애널리스트는 지적재산권(IP)과 자산, 경영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아마존, 디즈니, 애플, 위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가 스트리밍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어요.

삼성전자는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갤럭시 언팩 2022’를 통해 폴더블폰 Z플립4와 Z폴드4를 공개하며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BTS와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동안 상영했어요. 타임스퀘어 광장에 있는 총 15개의 스크린을 통해 ‘갤럭시 Z플립4 X Bts’ 영상 2개와 ‘갤럭시 Z플립4 광고’가 묶인 약 10분 분량의 영상을 반복상영 한 것인데요.

🔎어떤 콜라보레이션 영상이지!?

BTS 콜라보 영상은 신곡 ‘Yet to come’과 함께 공개됐어요. 이 광고는 BTS 팬인 주인공 소녀가 Z플립4를 통해 가상의 시공간에서 BTS를 만나는 경험을 그린 스토리에요. 이후 이어지는 광고 'Over the Horizon 2022 produced by Suga of BTS’도 BTS 전원이 영상에 참여해 Z플립4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순간들을 그려냈어요.

📱Z플립4에 대한 반응은요?!

Z플립4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또한 좋았는데요. 타임스퀘어에 모여든 BTS의 글로벌 팬들은 BTS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갤럭시Z플립4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미국 콜롬비아 주에서 왔다는 한 여성팬은 “갤럭시Z플립4 디자인이 정말 귀엽다”며 “BTS가 홍보 모델인만큼 젊은 세대가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어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삼성의 혁신 철학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삼성은 업계 리더십을 통해 폴더블을 전 세계 수백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카테고리로 성장시켰고,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폴더블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혁신을 이어 갈 것"이라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