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걸리면 휴가 더 써야 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해외여행을 준비하던 이들이 취소를 고민하고 있어요. 만약 현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다면 남은 휴가를 사용해 현지에서 격리 기간을 버텨야 하는 등의 경험담이 공유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여행 가기에는 돈이 너무 들어

천정부지로 솟은 물가로 인해 휴가를 포기하는 '휴포족'이라는 말이 생길 만큼 휴가를 가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뉴욕과 파리 항공권 가격은 2~3배 수준으로 올랐고 여기에 환율도 달러당 1,300원을 넘어 여행경비가 대폭 높아졌기 때문이에요.

항공업계 관계자는 "수익성이 좋고 가족여행객의 요구가 강한 동남아 노선 위주로 여객부문의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을 피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