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게임 산업 시장규모는 18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임 산업의 성장은 대형회사의 신규게임 출시와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비대면 활동의 증가로 보입니다. 코로나 19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분야인 게임 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게임 산업 대표 기업의 2020년 결산 기준을 보면 '리니지', '블레이드앤드소울' 등 히트작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개발·공급 하는 엔씨소프트는 매출액 2조 4,162억 원, 영업이익 8,248억 원, 당기순이익 5,866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 '몬스터 길들이기' 등 모바일 마켓 상위권 게임을 개발·퍼블리싱 하는 넷마블은 매출액 2조 4,848억 원, 영업이익 2,720억 원, 당기순이익 3,380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게임 개발, 퍼블리싱, 플랫폼 역량을 모두 갖춘 카카오게임즈는 매출액 4,955억 원, 영업이익 665억 원, 당기순이익 675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서든어택', 'A.x.E' 등의 게임 사업과 종속사를 통해 부동산임대업을 함께 하는 넥슨지티는  278억 원 매출액과 31억 원의 영업이익, 4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SNS 친구 목록을 활용한 소셜 게임 '애니팡'의 개발사 선데이토즈는 매출액 688억 원, 영업이익 4억 원, 당기순이익 3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