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자본은 주주가 출자한 자본을 뜻하여 ROE 계산을 위해 쓰이는 자기자본은 기초의 자기자본과 기발의 자기자본의 평균값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로, 주주의 가치가 한 해에 20%가 증가했음을 뜻합니다. 

A. ROE는 시중금리와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ROE가 시중금리보다 낮은 기업이라면 어떨까요?

은행에 예/적금을 통해 자금을 맡겨두면 안정적으로 시중 금리 만큼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 굳이 더 낮은 수익률을 내는 기업에 위험을 감수하며 투자하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ROE가 0.1%인 기업이 있고, 현재 시중 금리가 1.1%라고 가정해봅시다. ROE가 현재 시중 금리보다도 낮다는 것은 그만큼 현재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뜻하며, 이는 당연히 해당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순수익은 다음 해 자기자본으로 편성되며 그 결과, 자기자본은 점점 커지게됩니다. 이처럼 자기자본이 커짐에도 불구하고 ROE를 높게 유지하는 기업은 기업의 자본증가만큼 수익도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수익성이 좋다고 평가받습니다. 투자의 대가 워렌버핏은 "3년 이상 ROE가 15% 이상인 기업을 찾아라." 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말한 해석은 위의 예시를 통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자기자본은 동일한데 부채를 통해 자본금을 늘려 더 많은 순이익을 발생시킨 경우입니다. ROE 계산법에 따라 자기자본이 동일하고 순이익은 커졌으므로 B회사의 ROE가 더 커보이는 것입니다.

사실 적당한 비율의 부채와 자기자본은 오히려 기업이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정상적으로 ROE가 높은 경우 그 부채가 너무 지나쳐 높은 ROE를 만들어낸것은 아닌지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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