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 7월 30일 공모 수요 예측 후 8월 4일~ 8월 5일 주당 6만 3천 원 ~ 9만 6천 원에 일반 공모 청약을 하려던 카카오페이의 공모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금융당국은 카카오페이가 제출한 증권신고서 내용이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항목이 있다는 이유로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하였습니다. 금융당국의 실제 정정 요구 이유는 공모가 고평가에 따른 정정 요청으로 보입니다. 카카오페이가 제출한 희망 공모 규모는 최대 1조 6,320억 원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12조 5,152억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플랫폼 기업인 페이팔과 스퀘어, 브라질의 파그세구로와 EV/Sales(성장률 조정 기업가치 대비 매출액)을 비교하였습니다. 

이번 금감원의 증권신고서 반려에 따라 8월에 공모는 어려울 것이며 공모가도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일반 공모 청약 100% 균등 배정으로 삼성전자, 카카오에 이어 국민주식에 등극할 것으로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공모(IPO)가 연기되는 이유? (Feat.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관련 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