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2. 2022년 증시 일정 총정리!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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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4일

오늘 증시소식

#1. 2022년 증시 일정 총정리!

#2. 대한민국, 증시 선진국으로 발돋움할까?

이것도 챙기자!

#3. 오스템임플란트,1880억원 횡령 사건!?

#1.

2022년

증시 일정 총정리!

출처: unsplash

✅ 한국 주식 휴장일

📍1월 : 1일, 31일(설날)

📍2월 : 1일(설날), 2일 (설날)

📍3월 : 1일(3·1절), 9일(대통령 선거)

📍5월 : 5일(어린이날)

📍6월 : 1일(지방선거),6일(현충일)

📍8월 : 15일(광복절)

📍9월 : 9일(추석), 12일(추석)

📍10월 : 3일(개천절), 10일(한글날)

📍12월 : 30일(연말 휴장일)

2022년 한국 증시 휴장일은 설 연휴, 삼일절, 대통령 선서, 어린이날, 지방선거, 현충일, 광복절, 추석, 개천절, 한글날, 연말 휴장일로 총 14일 입니다.

✅ 미국 주식 휴장일

📍1월 : 17일(마틴루터킹 주니어 추모일)

📍2월 : 21일(대통령의 날)

📍4월 : 15일(부활절)

📍5월 : 30일(현충일)

📍6월 : 20일(Juneteenth)

📍7월 : 4일(독립 기념일)

📍9월 : 5일(노동절)

📍11월 : 24일(추수감사절), 25일(추수감사절) - 2시간 조기마감

📍12월 : 26일(크리스마스)

2022년 미국 증시 휴장일은 마틴루터킹 주니어 추모일, 대통령의 날, 부활절, 현충일, Juneteenth, 독립 기념일, 노동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로 총 10일 입니다. 참고로 11월 25일에는 2시간 조기 마감되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미국 서머타임

📍서머타임 적용 거래 기간 : 3월 14일 ~ 11월 7일 (한국시간 기준)

📍서머타임 적용 거래 시간 : 오후 10시 30분 ~ 오전 5시 (한국시간 기준)

서머타임은 미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여름철에 비교적 긴 낮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표준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보통 한국 시간으로 오후 11시 30분 ~ 오전 6시까지 운영되며, 서머타임 기간에는 한시간 앞당겨진 10시 30분 ~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2.

대한민국,

증시 선진국으로 발돋움할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기획재정부)

지난 3일, 정부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선진국 지수 편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했어요.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해외 투자자들의 외환시장 제도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MSCI 선진국지수 재편입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라고해요. 한국이 선진국지수에 편입하면 대규모 지수 추종 자금이 들어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주목받고 있어요.

다만, 항상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겠죠. 이렇게 MSCI 지수 편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있는 반면, 부작용을 걱정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다른지 알아볼까요?

선진지수 편입, 당연한 거야!

정부는 'COVID-19 위기 속에서도 한국경제의 대외 안정성이 향상되고 경기회복을 이루면서 위상이 높아졌다'라고 평가했어요. 특히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MSCI 선진지수 편입에 대해 한국 경제 위상을 고려했을 때 당위성은 충분하다"라고 자신했어요.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한국은 경제 규모가 선진국에 들어왔음에도 주가가 저평가됐는데 선진시장 편입 시 주가가 적정 수준을 찾아갈 수 있다"라며 "외환보유고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외환시장을 개방해도 환율 등이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어요.

한국은 지난해 10월 외화보유액이 4692억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바 있어요. 처음 MSCI 지수 편입을 추진하던 2016년 10월보다는 25%가량 늘어난 규모에요. 뿐만 아니라 COVID-19로 인해 110여 개의 국가의 신용등급, 전망이 하락했지만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여전히 잘 유지되고 있어요.

✅ 기대되는 장점: ①대규모 자금 유입 효과, ②외환제도 개선으로 인한 외국인 투자 증가, ③대외적인 인정(북한과의 관계로 인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금융시장 성숙도 증명 등)

부작용도 고려해야 돼!

선진국 지수로 가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숙제가 많아요. 역외 원화거래 시장 개설, 외국인 투자 신고제 완화 등 외국인 투자자들도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줘야 해요.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한국의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생겨나요.

현재는 역내 외환시장이 외환당국의 영향력 내에서 통제하고 관리가 가능하지만 역외 원화거래 시장을 개설하면 외환시장 주도권을 뺏겨 중요한 타이밍에 환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외환시장이 흔들리면 아무리 많은 외환보유고를 갖고 있어도 원화 환율이 불안해질 수밖에 없어 리스크가 있다고 보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서 '최소한의 한미 통화스와프 같은 예방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의견을 내고 있어요. 특히 한국은 수출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환율 변동이 커지면 수출, 투자가 위축될 리스크도 있어요.

이러한 리스크들 때문에 한국 경제가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수요가 늘면서 선진지수에 편입할 수 있을 텐데 너무 서두르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요.

✅ 우려되는 부작용: ①대내외 불안정성 확대, ②증시가 한 단계 크게 성장할지에 대한 의문, ③환율 변동성 확대, ④공매도 재개에 따른 증시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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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스템임플란트,

1,880억원 횡령 사건!?

오스템 임플란트 CI

국내 1위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상장사 사상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고 해요. 사건의 전말은 회사의 자금 담당으로 근무하던 한 직원이 1900억 원에 달하는 회사 자금으로 주식 투자를 했다가 손절한 후 현재 잠적 및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이번 사건은 시가총액 2조원이 넘는 코스닥 우량주에서 발생한 유례없는 횡령 사건이라고 하는데요, 횡령액은 해당 회사의 자기자본 대비 97.8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상장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더 자세히 알아봤어요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자금관리 직원이 회삿돈 1,880억 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하고 서울강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즉각 거래를 정지를 시킨 것으로 알려졌어요. 보통 상장사 직원이 자기자본의 5% 이상을 횡령·배임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이 되요. 거래소는 횡령·배임 등 실질심사 사유발생이 확인된 날로부터 15거래일 이내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어요.

이에 회사 관계자는 "사건의 경중 및 회사 내부 관리 제도 작동 미흡 등 책임 소재에 따라 거래소는 정지 기간을 판단할 것으로 보이며 회사는 상장유지를 위해 최대한 피해를 줄여나갈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내부 관리, 감사 시스템을 교정하며 건전화하는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다만 명백한 회사의 과실 문제는 회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모든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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