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에도

주목받고 있는 대두 관련주

리더 RM은 "우리가 최전성기를 맞은 시점에서 세상에 어떤 식으로든지 기능해야 할 것 같은데 내가 생각할 틈을 주지 않았다"라며 "언제부터인가 우리 팀이 뭔지 모르겠다. 나와 우리 팀이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를 몰랐다"라고 덧붙였어요.

그는 "랩 번안하는 기계가 됐고, 영어를 열심히 하면 내 역할은 끝났었다"라며 "(우리 팀이) 방향성을 잃었고, 생각한 후에 다시 좀 돌아오고 싶은데 이런 것을 이야기하면 무례해지는 것 같았다. 팬들이 우리를 키웠는데 그들에게 보답하지 않는 게 돼 버리는 것 같았다"라고 고충을 말했어요.

RM은 "사람들이 원하는 퍼포먼스를 (이번에) 보여드리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면서도 "나중에 모였을 때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어요.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을 오래 하고 싶다. 오래 하려면 내가 나로서 남아 있어야 한다"라며 "우리가 옛날처럼 멋있게 춤을 추지는 못하더라도 방탄소년단으로, RM으로 남아있고 싶다"고 강조했어요.

방탄소년단은 앞으로의 활동 변화로 그동안 '믹스테이프(비정규 음반)'으로만 진행했던 솔로 음악 활동을 정식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어요. 그 첫 타자로는 제이홉이 될 전망이에요.